고종수, 전격 대전행...재기 꿈꾸다 - 누적조회 252 : 오늘조회 2 : 어제조회 0
Entertainment/Sports
2007/01/14 03:48
| 1년이 넘게 무적선수로 떠돌며 재기의 칼날을 갈던 ‘풍운아’ 고종수(29)가 대전 시티즌에 새 둥지를 틀고 다시 한번 재기를 꿈꾸게 됐다. 지난 2005년 말 전남과 계약이 종료된 뒤 재계약을 하지 못한 채 절치부심해온 고종수는 5일 대전과 협상을 통해 1년간 계약에 합의했다. 구단과 고종수 양측은 연봉 등 세부적인 계약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고종수는 이르면 6일. 늦어도 9일에는 대전 훈련 캠프에 합류해 몸을 만드는 등 재기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대전은 정교한 프리킥과 현란한 발재간. 상대의 허를 찌르는 지능적인 플레이를 자랑하는 테크니션 고종수를 영입함에 따라. 지난해 이관우를 수원에 보내고 신인 돌풍을 일으킨 배기종마저 역시 수원에 이적시킨 뒤 현저하게 떨어진 공격진에 큰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2005년 한 시즌 전남에서 재기를 노렸던 고종수는 그해 말 재계약에 실패한 뒤 1년여 동안 개인훈련을 하며 새로운 팀을 물색해왔다. 지난해 9월부터는 경기도 양평에서 두달간 산악훈련을 했고 연말에는 서울서 훈련하며 재기의 기회를 기다려왔다. 97년 광주 금호고를 졸업한 뒤 수원에 입단한 고종수는 이듬해 이동국과 안정환이 각각 각각 포항과 부산대우를 통해 프로축구 무대에 입성한 뒤 함께 ‘신세대 축구스타 트로이카 체제’를 구축해 프로축구붐을 주도했다. 안정환이 무적 신분으로 방황하다 최근 수원행을 결정하면서 이들 삼총사는 2000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K리그에서 인기몰이에 나서게 됐다. 2003년 반년 동안 일본 J리그 교토에서 활동한 뒤 그해 가을 수원 복귀 과정에서 선수 신분에 따른 논란을 겪은 데다 부상까지 겹치는 시련을 겪었다. 2004년 수원에서 5경기밖에 못 뛴 그는 이듬해 1월 김남일이 수원으로 가는 2대1 트레이드에 따라 전남으로 이적했다. 2005년 16경기(2골)에 출전하는 등 부활을 꿈꿨지만 부상 후유증과 의욕 상실. 코칭스태프와 갈등으로 또 팀을 떠나야 했다. 한편 고종수는 최근 안정환과 만나 K리그 복귀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6 독일 월드컵 직전 무릎 부상으로 본선무대를 밟지 못한 이동국도 한때 실의에 빠져 있던 고종수를 격려하며 힘을 불어 넣었다. 류재규기자 jklyu@ |
마지막 기회다 이제~~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