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마하반야바라밀다~~~

또 저놈의 요란한 모닝콜이다.


탁상위에 놓인 rw6100을 손에들고 투데이 화면에 떠있는 일정을 확인한다.

10시 XXXX KOREA 전산회의 참석


2시 XXXX JAPAN 본사 히라시마 차장 미팅

오늘은 부산 출장이군






일정


    


- PPC의 일정 관리는 PC에 설치된 아웃룩과의 동기화로 완벽한 호환성을 보인다.

- 사견이지만 메모리 사용문제도 있고해서 다른 투데이 플러그인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성은 느끼지 않는다.



아침 8시반 사무실


오늘은 하루 일과를 거의 부산에서 보낼 듯하다. PDA용 무선 키보드도 쳉기고 SD Card에 약간의 MP3 파일과 소일거리할 파일들 이것저것 우겨넣는다.


이제 모든 준비가 됐으니깐 일단 스윙폰을 카펙에 연결하고 GSPlayer에서 흘러나오는 어머나를 들으며 부산으로 출발~~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꿍짝꿍짝~~






MP3 Player


    


- 스윙폰에 번들되어있는 iMusic의 경우 특별한 조작없이 번들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편리함을 가진다. 하지만 큰 프로그램 덩치와 약간떨어지는 음질을 보여줌.


- 주로 가볍고 음질이 좋은 GSPlayer 사용(Free).

- 여유가 좀 있다면 포켓뮤직등 음질이 뛰어난 상용프로그램들도 사용해볼 수 있다.


오전 9시 30분.


XXXX KOREA 사무실에 도착했다.

아직 전산회의까지는 30분의 여유가 있어 사무실을 나와 전산 담당자와 가벼운 대화중.

정팀장님, 제 컴퓨터가 메모리가 부족해서 느려진거 같은데 요즘 256M DDR 메모리 가격이 얼마나하죠?


난감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개발자니깐 컴퓨터에 대해서 모르는게 없다는 생각을 가지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하지만 뭐 이럴때는 방법이 있다.


담배를 피러나온 길거리 네스팟존이 아니라는 생각에 바로 CDMA로 인터넷 접속 후에 포켓IE를 실행시키고 http://www.itcomputer.com/pda/ 로 들어가서 메모리 가격을 알아본다.


아 여기있네요. 대략 xxxx원 정도 하네요. ^^


이제 곧 전산회의가 시작된다. 요즘 나이가 들어서인지 회의 내용도 곧잘 잃어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럴땐 녹음밖에는 별 도리가 없다.


조용히 스윙폰을 꺼내 메모를 실행시켜서 회의 내용을 녹음한다.






IE 컴퓨터 시세 확인


    


- ITComputer PDA페이지는 간단하게 컴퓨터 부품 시세를 알아보는데 사용한다.







메모


    


- 급히 필기를 해야하는데 필기구가 없다든지 중요한 대화를 녹음할 때 메모를 사용한다.

- 물론 아직 스타일러스 펜으로의 필기에 익숙하지 않고 녹음에 잡음이 썩여 들어가는 단점이 있지만


ps. 위 홍명보싸인은 모 투피회원이 받은 친필싸인임.


오후 12시 30분.


점심식사도 마치고 히라시마 차장을 만나기에도 시간이 좀 남았다.


부산으로 오기전에 약속 장소인 부산역옆 AAA호텔 커피숍도 네스팟존이라는 걸 확인했다.

일단 커피한잔 시켜놓고 무선키보드를 꺼내들고 네스팟에 접속한 다음 포켓MSN을 실행 시킨다. ……


채팅을 적당히 한 다음 블로그와 카페도 한번 둘러보고, 오전에 출발 준비로 바빠서 확인못한 메일도 확인.

얼마전에 구입한 앙증맞은 제타패드란 놈을 이용해서 가볍게 어린 시절 오락실에서 즐기던갤러그도 한판.


이제 약속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

히라시마상을 만나기전에 필요한 파일들을 점검해 봐야지.


회사에 관련된 파일들은 IDISK 웹하드에 저장이 되어있다. 포탈웹페이지에 가입하면 공짜로 주는 20메가짜리 공간이지만 문서들을 보관하기에는 딱이다.


PDA용 IDISK로 제안서 파일과 견적서 파일을 받은 다음 ClearVue Presentation과 포켓엑셀로 파일들을 다시 한번 보면서 점검한다.






MSN


    


- 단순히 채팅기능만 구현되어있지만 PDA용 키보드를 가진 유저들이라면 바깥에서 친구나 동료들과 의사소통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 PDA용 키보드가 없다면 입력에 어려움을 격을 수도 있다.






IE Naver


    


    


- 아직 취약한 PDA 웹 서비스 상황에서 그나마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 PDA서비스.

- 간단히 메일, 블로그, 카페등의 글을 확인하는데 적당하다.






게임


    


- 기본으로 내장된 두개의 게임 외에 PDA전용 게임 그리고 모피기어와 같은 롬 에뮬레이터를 돌려서 할수 있는 추억(?)의 게임이 무수히 많다.


- 특히 얼마전 스윙폰 전용으로 나온 제타패드를 사용한다면 다이나믹한 게임기로 변신.






IDISK


    


- 스윙폰에 번들 IDISK도 존재하고 네스팟아이디를 이용해 접속도 가능하지만 아쉽게도 디스크 용량을 가지기 위해선 별도의 사용료 지불이 필요하다.


- 하지만 파란 가입시 무료로 주어지는 20메가의 공간을 이용해서 작은 문서 창고로 쓴다면 의외로 유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 이미 보유한 다른 도메인명(megapass.net등)으로는 접속이 불가한다는 단점이있다.







Office


    


    


- 프리젠테이션 작업이 나에겐 많은 스윙폰에 포함된 번들 프로그램중 가장 유용한 프로그램이 ClearVue Presentation이다. 발표 직전 살짝 프리젠테이션 파일의 내용을 확인하기엔 이만한 것이 없다.


- Rw6100 램패치로 가로보기가 가능해져 포켓 엑셀사용이 한결 용이해진 느낌이다.


- 두제품 다 화면의 제약(240*320)이 좀 느껴지지만 PPT파일이나 EXCEL파일의 확인용으로 쓸만하다.




오후 8시.


 


부산출장을 마치고 다시 창원으로 넘어 왔다.


이번 부산 출장에서 입력한 연락처들을 PC의 아웃룩 주소록에 싱크시키고, 메모리 카드에 동영상 강좌 파일과 e-book파일들을 넣고 퇴근.





적당히 웹서핑을 마치고 이제 잠자리에 누웠다. 그러나 아직 잠자기엔 이른시간. 다시 스윙폰을 꺼내들어 Betaplayer를 실행하고 아까 받아온 동영상 강좌파일을 플레이 시킨다.


일본 기업 프로젝트를 맡았으니 간단한 일본어쯤은 할줄 알아야 되지 않을까 싶어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 얻은 일본어 회화 강좌. 무엇보다 강사가 마음에 들고 강좌 내용도 알차다.


30분 정도의 강좌가 끝나고 자기전 e-book 프로그램인 무식이를 실행시킨다.


<다XX코드>


내 스타일의 책은 아니지만 그래도 베스트셀러라는데 읽어는 봐야겠지.


ZZZ










BetaPlayer 동영상 재생


    


    


- 800KB의 작은크기에 avi지원, 빈번한 업데이트 그리고 다양한 기능에 무료 소프트웨어.


- 당분간 다른 대안이 필요치 않은 부분일지도 모르겠다.


- 플러그인만  설치하면 자막까지 지원한다니 이제 대용량 SD와 함께 PDA용 동영상 인코딩이 필요치 않는 날이 오지 않을까?











EBook Reader 무식이


    


-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이북 리더이다.


- 정확히 말하면 text파일 리더라고 할수 있지만text형식의 책자를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 필자도 스윙폰 구입후 독서량 급격히 늘었음.(자기전 불꺼놓고 책읽기 ㅋㅋ)




다음날 아침 7시.



마하반야바라밀다~~~


또 저놈의 요란한 모닝콜이다.


언제나 처럼 무의식적으로 탁상위에 놓인 rw6100을 손에들고 투데이 화면에 떠있는 일정을 확인한다.



주말이군!


오늘은 애인이랑 통도사에 가기로 약속한 날이다.


문득 작년 이맘때 경주 감포를 가다 도중에 내린 눈 때문에 토암산 정상에서 경찰에게 진입을 저지 당한 일이 떠 올랐다. 결국 그날 감포는 가지 못했다. 그후로 지금까지 그때 일로 구박받고 있는 건 물론이다.


하지만 이제는 스윙폰에 깔아놓은 웨더바 덕분에 그럴 일이 좀 줄어든거 같다. ^^


좋았어! 날씨도 맑고 기온도 이정도면 포근하네. ^^











웨더바 날씨확인


    


- 간단히 일기예보를 확인할수 있는 플러그인.


- 갈수록 기능이 많이지지만 사족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역시 PDA에는 작은 무게(?)의 프로그램들이 어울리지 않을까?




오전 9시.



여행가면서 들을 노래들과 애인이 좋아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메모리카드에 넣는다.


그리고 통도사는 초행길이라 포켓알맵을 이용해서 대충 가는 길을 알아본다.


창원터널로 가서 고속도로를 탄다음에 양산을 지나서…’


자금에 좀 여유만 생기면 GPS 수신기를 구해서 제대로된 네비게이션을 구성해봐야겠다.











포켓알맵


    


    


-아직 GPS를 구성하지 못해 포캣알맵 공개용으로 초행길 경유지내지는 목적지 확인에 사용


- 공개용 치고는 쓸만하다 싶은 프로그램




정오.



‘코토시, 사이쇼노 유끼노 하나오~~’


갑자기 나의 스윙폰 전화벨이 울린다.


정팀장님, 배대립니다. 죄송한데  XXXX KOREA DB 좀 재시작해 주십시오.


이놈은 내가 지금쯤 산속에 있을 걸 알면서도 이런 부탁을 한다. 주말 혼자 사무실에서 작업하기가 부러웠서 방해하고 싶었나보다. 그래서 피씨방이라도 달려가길 바라겠지? ㅋㅋ


하지만 전화를 끊고 바로 CDMA접속을 하고 TSC(Terminal Sevice Client for PPC)를 실행시켜서 DB 리스타트. 작업 끝!











TSC 원격접속


    


- 집의 컴퓨터나 회사 서버등을 밖에서 급하게 조작해야 할 때 유용한 툴이다.


- 역시 화면의 제약으로 사용빈도는 떨어지는 편.




오후 2시.



창원으로 돌아가기 이른 시간이라 해운대쪽으로 가서 바다도 보고 영화도 보기로 했다.


출발전에 차에서 거의 맥을 못추는 그녀를 위해서 스윙폰을 꺼내 BetaPlayer로 그녀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플레이시켜서 안겨준다. 시종 흐믓한 표정. ^^



언제나 느끼는 바지만 해운대는 좋은 네스팟존이다. 모래사장을 거닐면서 바다도 보고 스윙폰으로 웹서핑까지  포켓 IE를 이용해서 부산 해운대 CGV에서 상영하는 영화와 상영시간을 알아봤다.



영화관으로 들어서자 KTFMembers Card 소지자 20% 할인이라는 안내글이 보인다. 애인은 카드가 있단다. 카드당 1인 할인. 나도 진작 카드 좀 만들 껄


근데 얼핏 투피(todaysppc)에서 모바일 카드란 걸 들어본 기억이 난다. ^^


MagicN에 접속해서 모바일 카드 다운 받는데 성공. 근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한 저녁 식사도 오늘 받은 멤버쉽카드로 할인.











KTF Members Mobile Card


    


- 전화기에 ktf members card를 저장시켜 다닌다는 개념의 모바일카드


- 실제 바코드 이미지 하나 오는게 전부


- 항상 휴대할수 있음(스윙폰을 들고 다니는 이상)




저녁 8시.



이제 창원으로 돌아와야 한다. 그러나 이시간 길이 막힐 건 당연한 사실.


짜증을 내는 그녀를 위해 또다시 rw6100을 꺼낸다. 이번에는 한게임 맞고. 틈틈히 고스톱 머니를 벌어놓은 덕에 아무리 맞고에 소질이 없는 그녀라도 올인 걱정없이 칠수 있을 것이다. ㅋㅋ


하지만 어느새 오락에 실증이 났는지 CDMA 접속으로 TV드라마를 보고있다.











한게임


    


- 한게임 맞고를 그대로 PDA에서도 즐길 수 있다.


- 역시 게임은 사람을 상대해야 재미. ^^











TV 시청


    


    


    


-스윙폰으로 실시간 TV를 시청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그중 내가 사용해본 방식이 3가지(모바일사랑, 네스팟 방송서비스, FIMM 실시간 방송)


- 화질이나 채널등 모든 면에서 모바일 사랑의 URL을 통해서 보는 TV가 가장 양호했다.


특히 로그인과 같은 거추장스런 과정이 없다는 것이


(자동로그인 : http://www.nespot.com/pda/240/login.html?uID=자기아이디&uPass=비번)


여러가지 조작은 전용 플레이어를 가진 FIMM이 당연 압승


네스팟의 경우 종영 프로그램도 무료로 시청할수 있는 장점


- 하지만 주시청 시간일 경우 버퍼링등의 압박에 시달리는건 모든 서비스에 공통 된 현상.




10시.


 


그녀를 집에 바려다주고 자취방에 도착했다.


오랜 운전에 피곤해서 대충 이부자리를 펴고 누웠는데 뭔가 허전하다. 어제 부모님댁에 돈을 붙혀준다는 게 깜빡한 것이다. 서둘러 rw6100을 꺼내 농협 PDA뱅킹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고 어머니 계좌로 돈을 이체한다.











인터넷 뱅킹


    


- 어디서든 입금확인 이체등의 간단한 은행업무를 할수 있다.


- 농협의 경우 UMS 서비스에 가입하면 SMS와 팩스등을 한달에 일정량 무료 사용.



오늘 일과도 이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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