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활약모음


<영국현지방송>

챔피언스리그 맨유 vs 바르셀로나 - 2008년 4월 30일, 박지성 선발 영 언론 찬사 "박지성 스태미너 믿기지 않는다" [데일리안 김태완 객원기자]9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산소탱크' 박지성(27)에게 영국 언론이 찬사를 보냈다. 맨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홈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2007-08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폴 스콜스의 결승골을 잘 지켜내며 바르셀로나를 1-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맨유는 첼시-리버풀 승자와 다음달 22일 모스크바에서 우승컵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이게 됐다. 박지성은 예의 지칠 줄 모르는 활동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공수 전반에 걸쳐 맹활약을 펼쳤다. 웨인 루니의 결장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테베즈와 함께 전방 투톱으로 배치되자, 박지성은 나니와 함께 양쪽 측면을 맡아 맨유 공격의 시발점을 만들어 갔다. 전반 21분 박지성은 호날두의 크로스를 깔끔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포스트를 비켜나갔다. 비록 골네트를 파고들지는 못했지만, 흠잡을 데 없는 마무리였다. 41분에는 나니에게 결정적인 크로스를 연결하며 찬스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후반에도 박지성은 적극적으로 역습과 상대 역습 차단에 가담하며 바르셀로나의 예봉을 막아냈다. 또한, 이탈리아 대표팀 맴버 잔루카 잠브로타와의 매치업에서도 승리, 챔피언스리그에서 만큼은 맨유 주전다운 포스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90분 내내 이어진 박지성의 이러한 활약은 영국 주요 언론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 맨유 선수평점 ⓒ 데일리 메일 평가에 있어 가장 냉정하기로 소문난 맨체스터 지역지 < 맨체스터 이브닝 > 은 '도저히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스태미너로 달리는 박지성은 골까지 터뜨릴 뻔 했고, 나니가 넣었어야 할 결정적인 찬스도 제공했다 " 면서 평점 9점을 부여했다. < 텔레그라프 > 는 '동료들과의 유기적 패스 플레이를 펼쳤으나 추가골까지 만들 기회를 놓친 게 아쉽다 " 면서 웨스 브라운, 리오 퍼디난드(이상8점)에 이어 스콜스와 함께 7점을 부여했다. 'i-TV'는 '끊임없이 바르셀로나를 괴롭힌 부지런함이 기회를 제공했고 결정적인 크로스를 만들었다'는 평과 함께 에브라, 스콜스, 테베즈, 호날두와 더불어 팀내 최고 평점 8을 부여했다. < 데일리 메일 > 역시 '숙련된 발기술과 넘치는 에너지로 공간을 넓히며 슈팅까지 만들었다'면서 퍼디난드, 에브라, 테베즈와 함께 7점을 선사했다. 박지성은 이처럼 영국언론의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맨유 결승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결승전 출전 가능성이 높은 만큼, 1988년 UEFA컵 결승에서 레버쿠젠을 우승으로 이끈 차범근과 함께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일리안 김태완 객원기자 - Copyrights ⓒ (주)이비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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